작년 곰 습격의 악몽이 또... BC주 벨라쿨라에서 모녀 사망하는 참사 발생
캐나다 BC주 중부 연안에 있는 벨라쿨라(Bella Coola) 지역이 깊은 슬픔에 잠겼어. 일요일에 일어난 곰 습격으로 제니 발카라스(48)와 그녀의 딸 셀라 리드(20)가 목숨을 잃는 정말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거든.

사실 이 지역은 작년 11월에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회색곰에게 공격당해 11명이 크게 다친 아픈 기억이 있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나면서 주민들이 겪는 트라우마가 엄청나다고 해. 이번 주말의 참사가 한 마리의 소행인지, 아니면 여러 마리의 곰이 연관된 건지는 아직 파악 중이야.

누할크 네이션(Nuxalk Nation, 캐나다 원주민 그룹)의 행정 책임자와 추장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어. 작년 사건 때처럼 혼자 걷지 않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자발적인 통금 시간도 정했다고 하네. B.C주 환경보호국과 RCMP(왕립 캐나다 기마경찰)가 순찰을 돌고 있고, 정신건강 지원과 함께 치유를 위한 원주민 전통 북 치기 모임도 열릴 예정이야.

숨진 제니는 미술 치료사이자 학교 상담 교사로 평생 사람들을 도와온 따뜻한 분이었고, 딸 셀라도 교육 보조원으로 일하며 온라인 대학 과정을 밟던 착실한 학생이었대. 유가족을 위한 고펀드미(GoFundMe,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모금은 사람들의 애도 속에 목표액인 3만 5천 달러를 훌쩍 넘겼어. 지인들은 이 모녀가 얼마나 친절하고 훌륭한 사람들이었는지 회상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지.

이 지역은 최근 인간과 곰의 생활권이 겹치면서 갈등이 늘어나고 있었어.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곰과 공존해왔지만, 연이은 비극에 지역사회 전체가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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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미술 치료”라느니... “트라우마”라느니... “우리 땅의 혈육”이라느니...

이건 뭐 벽이 없는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격이네. 현실적인 생존이 걸려있는 아예 다른 행성 이야기야. 어디 한번 잘 살아남아 보시길
BR •